안면·턱관절

삼차신경통, 치통으로 착각하기 쉬운 신호와 치료

삼차신경통 상담 진료 장면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예민해져 전기 충격 같은 통증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아 문제로 오인되어 불필요한 치과 치료를 먼저 받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통증의 양상과 유발 자극을 살펴보면 구별할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통증을 가르는 기준과 신경과 진단을 전제로 한 구조적 접근 방향을 정리합니다.

➊삼차신경통이란 어떤 통증인가?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과민해져 한쪽 얼굴에 전기 충격 같은 통증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신경통입니다.

통증은 수초에서 길어도 수분 이내로 짧게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세수, 양치, 찬바람,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통증이 유발돼 해당 동작 자체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삼차신경은 이마·눈 주변의 안신경(V1), 광대·윗입술 쪽의 상악신경(V2), 턱·아랫입술 쪽의 하악신경(V3)으로 나뉩니다.

통증이 어느 분지를 따라 나타나는지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며, 특히 V2·V3 분지의 통증은 치아나 잇몸 통증과 매우 비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➋삼차신경통과 치통, 무엇이 다른가?

치통과 삼차신경통을 구별하는 기준은 통증의 지속 시간과 유발 자극에 있습니다.

삼차신경통 환자분 중 상당수가 통증 초기에 치과를 먼저 방문해 발치나 신경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 위치가 겹쳐 보이기 때문입니다.

치과 처치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과 진료로 확인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구분치통삼차신경통
유발 자극찬물, 단물, 씹기, 두드림세수, 양치, 바람, 가벼운 접촉
통증 양상둔하고 욱신거림전기 충격, 찌르는 느낌
지속 시간비교적 길게 지속수초~수분, 발작적
확인 방법치과 검진, 치아 상태 확인신경과 진단, 영상 검사

“치아에 이상이 없는데도 반복되는 얼굴 통증이라면, 신경 자체의 문제를 먼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➌삼차신경통은 왜 생기는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혈관이 삼차신경 뿌리를 압박하는 경우가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머리뼈 바로 아래 목뼈 두 마디의 미세한 변위가 삼차신경척수핵을 자극해 통증 신호를 만드는 경로가 함께 언급됩니다.

목에서 시작된 자극이 뇌간의 신경핵을 거쳐 얼굴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턱관절과 두개골의 정렬도 함께 살펴볼 부분입니다.

저작근이나 후두하근 같은 부위의 만성적인 긴장과 유착이 삼차신경 분지가 지나는 통로 주변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요인이 모든 삼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며, 신경과에서 확인하는 혈관 압박 소견이 우선적으로 감별되어야 합니다.

삼차신경통 구조적 치료 장면

➍삼차신경통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치료의 시작은 신경과 진단입니다.

항경련제 계열 약물이 표준적인 초기 치료로 쓰이며, 혈관이 신경을 뚜렷하게 압박하는 소견이 있으면 미세혈관감압술 같은 수술적 방법도 고려됩니다.

신경과 진단·치료를 전제로 한 보완적 접근으로, 통증을 만드는 구조적 요인을 함께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본큐어한의원에서는 X-ray로 상부경추·두개골·턱관절 정렬을 확인하고, 체형·움직임 검사로 저작근과 후두하근 주변의 긴장 상태를 살핍니다.

유착과 정렬 문제가 함께 확인되면 굳어 있는 근막 조직을 가늘고 납작한 도구로 정밀하게 박리해 신경 통로의 압박을 낮추고, 턱관절균형요법(FCST)과 추나요법으로 경추·턱관절 정렬을 함께 다룹니다.

단계확인 방법주요 내용
1단계신경과 진단삼차신경통 여부, 혈관 압박 소견 확인
2단계X-ray·이학적 검사상부경추·두개골·턱관절 정렬, 저작근·후두하근 긴장 확인
3단계구조 치료침도요법으로 유착 박리, 턱관절균형요법·추나요법으로 정렬 조정
삼차신경통, 이 항목의 핵심 정리
  • ✓A: 신경과 진단·약물치료에 집중
  • ✓B: 상부경추·턱관절 구조를 함께 확인
  • ✓둘 다 필요하며 목적에 따라 병행 여부를 판단

➎치료 중 주의해야 할 점과 부작용

침도요법을 받은 부위는 며칠간 붓거나 눌린 듯한 느낌, 푸르스름한 자국이 남을 수 있고 드물게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술 직후의 얼얼함은 굳어 있던 조직이 풀리는 반응인 경우가 많아 하루 이틀 지나면 오히려 가벼워졌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추나요법과 턱관절균형요법 후에는 잠깐 뻐근하거나 낯선 느낌이 남을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되며,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얼굴 감각 이상·시야 변화가 생기면 지체 없이 신경과로 가셔야 합니다.

구조적 접근은 약물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진행하는 보완적 방법입니다.

삼차신경통은 난치성 질환이므로 한 번의 치료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대하기보다 통증의 빈도와 강도 변화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큐어한의원 원내 공간

➏삼차신경통, 어떤 분께 구조적 접근을 권하는가

신경과에서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인데 약효가 줄거나 복용량이 자꾸 늘어나는 분, 거북목이나 턱관절 불편감을 함께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저는 구조적 접근을 권해 드립니다.

반면 영상 검사에서 혈관 압박 소견이 뚜렷해 수술이 우선 고려되는 경우, 급성으로 심한 두통·마비·시야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저 역시 이런 분께는 구조 치료보다 신경과·신경외과 진료를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모든 삼차신경통이 구조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짚어 드리고 싶습니다.

“신경을 억누르는 약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신경이 눌리는 구조 자체를 살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진료실에서는 통증의 양상과 유발 자극, 영상 검사 결과, 구조 검사 소견을 하나씩 맞춰 보면서 이후 방향을 정합니다.

이 과정과 결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Q자주 묻는 질문

삼차신경통과 치통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치통은 치아 자극으로 시작돼 오래 지속되는 편이고, 삼차신경통은 세수나 바람처럼 무관한 자극에도 전기 충격 같은 통증이 짧게 발작적으로 나타납니다.

삼차신경통은 왜 생기나요?

혈관이 삼차신경 뿌리를 압박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상부경추 변위가 신경핵을 자극하는 경로도 함께 언급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신경과 진단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약을 먹어도 계속 통증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구조적 압박이 남아 있으면 약을 줄일 때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유지하며 구조적 요인을 함께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혈관이 신경을 뚜렷하게 압박하는 소견이 확인되면 미세혈관감압술이 고려됩니다.

수술 여부는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삼차신경통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신경과 진단으로 삼차신경통 여부와 혈관 압박 소견을 확인합니다.

이후 상부경추·턱관절 정렬을 X-ray와 이학적 검사로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침도요법·추나요법·턱관절균형요법을 함께 적용합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 대한침도의학회지 게재 증례 보고(상부경추·턱관절 구조와 관련된 안면부 증상 증례)

삼차신경통 치료는 약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신경이 눌리는 구조까지 함께 살펴 회복의

조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삼차신경통은 얼굴 신경이 과민해져 짧고 강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치통과는 유발 자극과 지속 시간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이 구조적 요인과 관련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본큐어한의원 진료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큐어한의원 한의사 원장 송정현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본큐어한의원(진료과목 한의원)에서 직접 작성한 정보성 글임을 밝힙니다. 침도요법 및 추나요법은 시술 부위 통증, 멍, 출혈, 일시적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시술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송정현 한의사 원장
송정현 한의사 원장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과 박사과정 · 대한침도의학회 교육위원·정회원. 본큐어한의원에서 ① 원인 부위≠아픈 부위: 두개골·상부경추(C0-C1-C2)·척추 정렬의 틀어짐을 이명·자율신경실조증·턱관절·두통·떨림 같은 난치 증상의 출발점으로 본다 ② 검사→치료→재검사: 협력병원 Whole spine·C-spine motion·Open mouth X-ray + 순음청력검사 + 평가척도 6종(두통·어지럼·이명·위장관·우울·불안) + HRV, 10회마다 재검사로 전후를 객관적으로 비교 ③ 원장이 초진 상담·검사·진단·시술까지 1:1 전 과정 담당, 하루 정해진 인원만 진료 ④ 침도(도침)·추나·FCST 3가지 핵심 치료를 조합 — 침도로 유착을 박리하고 추나·FCST로 정렬을 되돌린다 ⑤ '10번 해야 좋아진다' 대신 치료 직후 변화를 체감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함, 변화가 없으면 진단·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영역 밖이면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 ⑥ 임상 증례를 학회지 논문으로 꾸준히 발표(이명·자율신경실조증·척추측만 증례의 교신저자, 뇌진탕후증후군·두부진전 증례의 공저자) ⑦ 양방 치료를 부정하지 않고 급성기·기질적 병변은 전문의 우선, 구조교정은 보완적 접근으로 병행로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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